
안녕하세요. 부동산 지식창고 입니다.
아파트를 고르실때 가장 먼저 보는게 무엇인가요?
가격? 입지? 세대수? 주차공간?
아마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일 텐데요. 오늘은 아파트 세대 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하철도 가깝고 주변 상권도 있고 가격도 괜찮고, 근데 세대 수가 너무 적어서 마음에 걸리는 적 있으셨던가요?"
보통 세대 수가 적은 아파트들은 한 동으로 이뤄져있거나 두 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을 겁니다.
왠지 빽빽히 들어선 아파트 단지에서 홀로 담 쌓고 우뚝 서있는거 같기도 하고 관리비도 좀 많이 나올거 같기도 하고..
여러 고민이 되실텐데요.
아무래도 1천세대 2천세대로 이루어진 대단지 아파트에는 다양한 놀이터도 있고 부지가 커서 산책로도 형성되어 있고 어린이집도 아파트 안에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지내 인프라, 관리비, 추후 아파트 관리 면 등 모든 면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이점이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세대수가 적은 아파트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보통 세대 수가 적은 2~300세대 아파트는 주차공간이 널널하고 단지가 작아 관리가 잘되며 관리비도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단지주변으로 아파트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면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기도 하지요.
보통 세대 수가 적은 아파트는 지하철에 근접한 곳이나 도심 속에 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상업지구에 지어지다보니 주상복합형태로 많이 공급 되고 있습니다.
도심에 직장을 갖고 있거나 시내에 볼일이 많은 세대라면 오히려 주거단지의 대단지아파트보다 교통이 편리한 나홀로 아파트가 더 좋을 수도 있죠.
요즘은 건설사의 구조 뽑는 능력이 탁월해서 한 개 동으로 이루어진 주상복합내에도 중간 층이나 옥상을 공용테라스로 꾸민다던가, 헬스장, 독서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 단지도 많습니다.
보통 세대 수가 적은 아파트는 나중에 매도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도 있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같은 평형의 매도 경쟁자가 적다는 이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세대 수가 적은 단지라도 입지가 훌륭하고 교통 접근성이 높고 특화설계가 적용된 단지라면 어느 대단지 아파트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으니 이 점 잘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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