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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0년 8월 부동산 시장 동향

by 준AD 2020. 9. 10.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발행한 2020년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가져와 봤습니다. 

원문은 아래 파일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08월_부동산시장_동향보고서_최종.pdf
2.19MB


지역별 시장동향

전국 : `20년 7월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변동률(月 : 0.89%↑)은 서울, 경기, 세종, 천안, 공주 등의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경북의 상승세 전환과 제주의 하락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 상승세가 대폭 확대 / 아파트전세지수 변동률(月 : 0.51%↑)은 수도권 전역 및 세종, 충남, 울산의 상승세가 확대된 가운데 제주의 하락폭 축소가 맞물리면서 전월대비 상승폭이 커진 모습

 

수도권 : (月 : 1.16%↑) 서울(月:1.12%↑)은 전 지역의 상승 폭 확대로 지속적인 상승세 유지

 

경기(月:1.30%↑)는성남,광명,하남,김포,고양등의상승세가크게 확대된가운데과천,안성,파주,동두천의상승전환으로상승폭확대

 

인천(月:0.64%↑)은상승세를유지중이나전월대비상승폭소폭축소

 

비수도권 : (月 : 0.63%↑) 부산,세종,천안,공주의 상승폭이확대된가운데광주,경북의상승세전환과제주의하락폭축소가맞물려전월대비상승폭확대

 

5대광역시 : (月 : 0.53%↑)하락세를 지속한 광주는 상승으로 전환된 가운데 부산, 대구,대전, 울산의 꾸준한 상승세로 전월대비 상승폭 확대

 

세종 / 8개도 : (月 : 6.53%↑, 0.52% ↑) 제주는 하락세가 지속된 반면, 경북은 상승 전환, 세종은 상승폭이 크게 확대

 

전국적으로 아파트매매가격지수가 상승했습니다. 그 중 서울과 경기, 세종, 천안 등 수도권과 경기 일대에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며 전국 아파트가격을 견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반면, 제주의 경우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요 부동산시장 관련 지표

눈여겨 봐야할 지표 몇 가지만 보고 가겠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1년간 약 4~5% 오른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만큼 화폐가치는 4~5% 가량 떨어졌다고 볼 수 있으며, 지난 1년간 주택 가격이 4~5% 올랐다면 물가상승에 의한 자연적 변동이겠습니다.

 

다음은 주택담보대출금리 입니다. 

대출 금리는 2%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저금리시대에 돌입하면서 금리는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낮은 금리로 대출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지다보니 대출액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19년 7월 618.2조원에서 현재 646.6조원으로 약 4% 가량 대출액이 늘었습니다. 대출액은 늘어났지만 이자가 낮아지다보니 연체율은 동등한 수준으로 아직 가계부담이 크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음은 건설 물량입니다. '19년 7월 당시 6만2천호의 미분양물량이 있었지만 그동안 많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준공 물량은 여전히 많네요.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지수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비심리지수는 0에서 200까지로 표현이 되는데, 값에 따라 9개 등급으로 표시됩니다. 소비심리지수 120이면 7단계 수준이 되겠습니다. 가격이 오를수록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매수 쪽으로 기우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주택가격 상승이 예상됩니다.

 

주택매매가격전망지수는 0~200 범위로 표시한 지수로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전망 비중이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인 부동산시장 관련 지표들이 우상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낮은 대출이자에 풍부해진 유동성과 부동산 소비심리의 상승 기대감 등으로 여전히 부동산 가격은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지수는 흔들릴 수 있겠으나, 그동안의 강력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택시장은 상승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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