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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3만여세대 분양,, 양극화 현실화되나

by 준AD 2020. 11. 17.

올해 대구 지역의 분양 아파트 규모가 3만여 세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www.msn.com/ko-kr/news/national/%EC%98%AC%ED%95%B4-%EB%8C%80%EA%B5%AC%EC%A7%80%EC%97%AD-%EC%95%84%ED%8C%8C%ED%8A%B8-3%EB%A7%8C%EC%97%AC%EC%84%B8%EB%8C%80-%EB%B6%84%EC%96%91-%EC%98%88%EC%A0%95-%EC%96%91%EA%B7%B9%ED%99%94-%EC%9A%B0%EB%A0%A4/ar-BB1b4jBc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3만여세대 분양 예정…양극화 우려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올해 대구지역의 분양 아파트 규모가 3만여세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역대급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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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에서 10월까지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은 45개 단지, 2만7837세대를 분양했고 이 중 일반 분양은 2만1689세대 입니다. 

 

특히 광역시의 전매 제한이 실시되기 전인 7월까지는 18개 단지, 1만9997세대가 한꺼번에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주요 지역으로는 학군이 우수한 수성구와 정주 여건이 좋은 달서구와 중구, 대구 신청사 이전과 서대구 역세권의 개발 호재가 있는 서구 등이 신규 아파트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 교통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수성구 중동과 지산동에서 일부 미분양 아파트가 나오기는 했지만, 빠른 속도로 해소가 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분양대행사인 (주)리코R&D와 이룸엠앤디 분석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1만4000원으로, 지난해 평균 1626만5000원 대비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10월 말부터 올 연말까지 대구에서 분양이 예정된 곳은 12개 단지로 843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대구광역시의 전체 인구는 총 242만 4,171명입니다.

(2020년 10월 행정안전부 추산)

매년 주기적으로 인구 수는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공급은 계속 늘고 있어 교통과 상권이 발달한 중심권으로 몰려드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시는 2023년까지 공급량이 늘어나고 2024년부터는 대폭 줄어들 예정입니다. 

 

앞으로 2023년까지는 공급 과다에 따른 양극화 우려가 계속적으로 나오겠지만, 이후 또 한번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며 미분양 해소를 위한 휴식기를 가질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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